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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 최종 선정▲ 영양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5일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영양초등학교가 최종 선정돼 국비 39억여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영양군과 경북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교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동체(커뮤니티) 활동과 교육·돌봄을 지원하는 공간을 제공한다. 영양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에는 공영(지하)주차장 및 생태공원, 맞이방 등을 조성하여 2024년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향후 학교복합시설 건립 시, 공영(지하)주차장 130여 면을 확보하게 되어 공공기관과 주택이 밀집된 학교 주변의 불법 주·정차 난을 해소하고 학생과 지역 주민의 안전한 통학 및 보행로를 확보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 간 상생을 도모하게 될 것이다. 또한, 운동장 생태공원 및 어린이놀이시설 조성으로 지역 주민과 학생이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 설치로 건강증진 및 창의적인 놀이 활동 지원, 맞이방(북카페, 통학버스 대기실, 마을 소통방)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과 학생의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해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지역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민 숙원 해소와 지역 주민과 어우러지는 창의력과 사고력을 갖춘 인재가 양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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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지 보행로길 조성사업 탄력…‘국비 13억원’ 추가 확보▲ 지난 4월 설치된 영주시 서천과 원당천을 연결한 데크로드 보행로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 영주시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영주만의 시가지 일주 보행로 ‘영주 갓길’ 조성사업이 잇따른 국비 확보로 탄력을 받고 있다. 영주시는 시가지 보행로길 원당천코스(혜윰갓길) ‘원당소하천 주민힐링 산책로 조성사업’ 국비 13억을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국토교통부 2023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원당소하천 주민힐링 산책로 조성사업은 올해 봄에 완공된 ‘서천과 원당천을 연결하는 보행로 공사’의 연속된 사업으로 예산확보의 어려움에 있었으나, 이번 국비의 확보로 용암교~망월교 구간의 산책로 연결이 가능하게 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데크로드 630m, 흙콘크리트 213m, 목교 2개소를 설치하는 공사로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국비 13억 원, 시비 12억 원)된다. 시는 올해 연말 원당천코스 구간인 용암교~망월교까지 연결하는 보행로가 설치되면 지역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규원 영주시 하천과장은 “이번 용암교 ~ 망월교 구간의 사업이 완료되면 영주시가지 보행길 ‘영주 갓길’의 원당천 코스가 완공된다”며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에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가지 보행로길 설치사업은 영주시가지를 누비는 ‘영주갓길’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영주갓길은 △서천부터 원당천 합류까지의 ‘풍류갓길’(6.3km) △원당천을 따라가는 ‘헤윰갓길’(4.7km) △철탄산 등산로 이어지는 ‘하늘갓길’(5km) △서천과 원당천 사이를 가로지르는 ‘근대역사갓길’(2.3km) △영주역과 원당천으로 이어진 ‘영주역사갓길’(3.2km)로 이뤄진 보행로로 총길이는 21.5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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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갓(GOD)길’ 지역개발사업 선정…국비 25억원 확보▲ 영주갓길 노선도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영주시가지 일주 보행로길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2023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지역개발 공모사업의 하나로 정주·체류 인구증가를 유도하기 위해 관광지원, 생활거점 조성 등 기반시설·생활편익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 진행된 1차 사전평가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를 최대 2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일주 보행로길 설치사업은 영주시가지를 누비는 ‘영주갓길’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영주갓길은 △서천부터 원당천 합류까지의 ‘풍류갓길’(6.3km) △원당천을 따라가는 ‘헤윰갓길’(4.7km) △철탄산 등산로 이어지는 ‘하늘갓길’(5km) △서천과 원당천 사이를 가로지르는 ‘근대역사갓길’(2.3km) △영주역과 원당천으로 이어진 ‘영주역사갓길’(3.2km)로 이뤄진 보행로로 총길이는 21.5km이다. 특히, 서천과 철탄산의 연결지점, 원당천과 철탄산의 단절된 연결지점에 보행교를 설치해 대로를 건너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행의 연속성을 확보한다. 황규원 하천과장은 “벚꽃 산책로로 유명한 서천과 원당천, 영주의 진산(鎭山) 철탄산의 매력을 한 단계 높일 ‘영주갓길’ 조성사업 국비를 확보했다”며 “영주갓길을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차별화된 명품 관광코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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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체제 돌입(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체제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8일 박남서 시장 주재로 개최된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에서 정부 정책방향과 시 현안산업을 연계한 신규사업을 중점 발굴하고,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앞선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전략회의를 통해 2024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으로 68개 사업 1481억원을 발굴하고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53억원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45억원 △시가지 일주 보행로길 설치사업 40억원 △서천교~한정교 야간경관 조성사업 30억원 등 44개 사업 457억원 규모이다. 계속사업은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 70억원 △영주시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 58억원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47억원 △노후 가흥정수장 정비사업 35억원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 27억원 등 24개 사업 1024억원으로 안정적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최우선 과제인 만큼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 개발을 통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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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국민‧공무원 제안 공모 8건(장려2, 채택6) 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시민 아이디어를 민선 8기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2022년 제안 공모전’에서 우수작 8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라는 주제로 지난 9월 5일부터 23일까지 19일간 제안을 접수했다. 접수기간 동안 국민제안 80건, 공무원 제안 20건, 전체 100건을 접수하고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8건을 선정했다. 시는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실무부서 검토와 창의성, 실행가능성, 능률성, 계속성 등을 고려한 심사 끝에 국민 제안에서는 ▷사과즙 낱개 판매 영주역에 자동판매기 설치 농가에 소득 증대 기여(장려-홍웅기) ▷청년창업 골목상권 테스트 베드 운영(핸드메이드 판매점)(채택-이수관) ▷영주 제도개선 아이디어(채택-양이든) ▷친환경 주거문화 옥상&정원 매뉴얼(채택-장선애) 등 4건을 선정했다. 국민 제안에서 가장 높은 장려등급을 받은 ‘사과즙 낱개 판매 영주역에 자동판매기 설치 농가에 소득 증대 기여’ 제안은 유동인구가 많은 역과 터미널 주변에 영주사과 판매장 등을 소개하는 팸플릿을 배치하고 사과즙 자동판매기를 설치해 시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영주사과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자는 아이디어다. 공무원 제안으로는 ▷지구를 지키는 영주사과·풍기인삼 아이스팩 개발(장려-홍보전산실 김우교) ▷영주시가지 일주 보행로길 지정 및 설치(채택-하천과 황규원) ▷빈 상가를 활용한 시내버스 대기공간 마련(채택-의회사무국 전주현) ▷영주 ‘먹방 페스티벌’ 개최(채택-노인장애인과 권현구) 등 4건이 선정됐다. 공무원 제안에서 가장 높은 장려등급을 받은 ‘지구를 지키는 영주사과·풍기인삼 아이스팩 개발’ 제안은 지역 특산물(영주사과주스, 풍기홍삼엑기스)을 얼려 영주한우 택배용 아이스팩으로 활용하면 사과‧인삼농가도 돕고(홍보효과, 소비확대) 환경도 지키는 1석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다. 시는 이번 선정된 제안을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해 시민의 제안이 시정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우수제안으로 채택된 아이디어가 실질적으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제안제도가 상시로 더욱 활성화돼 시 정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정에 관심을 가진 국민과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생각을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해 매년 제안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제안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신문고와 시청 홈페이지 시민행복제안 게시판에서 상시 접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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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서천~원당천 산책길 잇는다…보행로 연결공사 올해 말 완공 목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민들이 내년 봄에는 서천에서 원당천까지 걸어서 벚꽃구경을 즐길 수 있게 됐다. 2일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올 연말까지 원당천 하류 조암교에서 중앙선철도 하부공간을 지나 서천합류부까지 연결하는 보행로를 설치해 이용 주민들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서천 합류지점 ~ 조암교 0.96km(데크로드 L=442m, 흙콘 크리트 L=518m) 구간에 보행로와 보행등을 설치하는 공사로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지난 9월 착공해 올해 말 조기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두 하천 보행로 연결구간은 황토길과 데크길로 조성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보행등 30개소가 설치돼 휴천동, 하망동 주민들의 서천방향 이동편의성은 물론 라이더들의 무섬마을, 순흥, 풍기 방향 자전거 도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시는 서천과 원당천을 연결하는 보행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원당천 상류지역 용암교~망월교 구간 산책로 조성 추가사업을 통해 상망동과 하망동 지역 주민들의 원당천 이용의 편의 제공은 물론 서천과 연결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황규원 하천과장은 “두 하천을 연결하는 보행로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 보행로 확보와 자전거 라이더들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당소하천은 시가지 동편에 위치한 하천으로 좌·우로 주거지와 상업시설이 형성된 도심 속 소하천이다.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재해예방과 자연친화적 저수로정비 등 치수・생태・문화가 어우러지는 친수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원당천은 계절별로 아름다움을 보여주지만 봄 벚꽃의 절경이 유명해 어린이들의 사생대회 등 자연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정비와 유지관리 등 맑은 하천을 유지하고 있다. 2021년에는 치수적인 안전성 확보와 생태환경 개선 등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 행정안전부 주관 아름다운 소하천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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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국 의원,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지역구 3개 사업 반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국민의힘 김희국 국회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은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지역구 3개 구간이 최종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발표된 5개년 계획에는 ▲군위 삼국유사-우보 국도개량 ▲ 청송 청운-부남 감연 국도개량 ▲영덕 강구-축산 국지도개량 사업이 포함되었다. 국도28호선 ‘삼국유사-우보’는 고로면 화수리에서 우보면 선곡리 간 7.72km 구간의 2차로 시설개량사업으로, 동 구간은 ‘17년 안전도 평가 결과 종합위험도 52.8%로 시설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사업 확정에 따라 향후 시설개량에 국비 41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도31호선 ‘청송 청운-부남 감연’은 청송읍 청운리에서 부남면 감연리 간 3.83km 구간의 2차로 시설개량사업으로 국비 32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 되면 급경사, 굴곡부 등 위험한 기존 국도의 구조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국지도20호선 ‘영덕 강구-축산’은 강구면 하저리에서 축산면 경정리간 14.13km 구간의 2차로 시설개량 사업으로 총 1,10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위험구간 개선 및 보행로 확보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월파로 인한 재해예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관련, 김희국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 사고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정부 계획에 최종 반영되어 매우 기쁘다”며 “사업의 확정을 위해 함께 노력한 지자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향후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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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해안도로(강구~축산) 개량사업 건설계획 확정(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의 대표 해안도로인 강구 ~ 축산 국지도 20호선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반영의 경제성분석(B/C)의 난관을 해결하고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9월중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21~‘25)’은 도로법에 따라 국토간선도로망의 원활한 건설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5년 단위 건설계획 수립에 따라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후 타당성이 확보된 사업에 대해 반영하는 계획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기재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진행하였으며 2020년 2월부터 2021년 8월까지 19개월간 경제성분석(B/C), 지역균형발전 영향분석, 정책효과 분석 평가 등 심도있는 검토와 평가를 통해 2021년 8월 결과를 공개하였다. 이번에 통과된 국지도20호선 강구~축산구간 도로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이후 상습정체가 더욱 가중되었고, 최근 태풍(콩레이,미탁 등)으로 인한 월파로 취락지역 주택, 상가 피해가 반복되는 도로 L=14.13km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5년간 1,101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위험구간 및 규격미달(노폭, 곡선반경, 경사도) 개선, 주민 및 관광객을 위한 보행안전 확보, 월파로 인한 반복피해 해소 등을 최우선 과제로 시행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늘어나는 교통량에도 관광객들의 접근성 개선을 통한 관광객 수요 증대, 타 지역간 물류비용 개선 효과, 위험구간 개선 및 보행로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 월파로 인한 재해예방 등 사업효과가 상당할 것을 기대된다. 영덕군에서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반영을 위하여 2018년부터 건의하였으며 작년 5월 기재부, KDI 예비타당성 현장조사 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속적으로 국회 및 국토교통부, 경상북도청을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규모 SOC사업(고속도로, 철도 등) 및 인근 지역개발사업(강구해상대교, 축산 블루시티, 지방도선형개량 등)과 연계로 사업시행효과 극대화를 충분히 어필하였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인 김희국의원은 해당지역을 방문하여 현안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을 답사하는 등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확인하고 기재부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조언을 해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와 같은 성과는 동해안 교통중심지로의 성장과 획기적이고 새로운 변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식하여 지역의 김희국 국회의원과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영덕군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진심을 담아 건의한 결과”라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예비타당성조사라는 큰고비를 넘겼지만 조기 건설 우선순위에 최종 반영되는 순간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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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로․정류장 인접 해체공사장 집중 안전점검… 44건 적발[파이널24]서울시가 도로·버스정류장과 인접한 해체공사장 68개소를 대상으로 시·구·전문가 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6개 공사현장에서 총 4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6월 14일부터 25개 자치구는 서울시내 해체공사장을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시민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정류장, 도로 등 인근 해체공사장 68곳만을 대상으로 시가 별도의 집중 점검을 펼쳤다. 이번 시·구·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은 해체공사 사전준비부터 해체공사 진행까지 위반 사항은 없는지 A부터 Z까지 다시 한 번 꼼꼼하게 들여다보자는 취지로 약 6주간('21.6.22~7.30) 진행됐다. 시가 '17~'19년 지속적으로 마련해온 ▲해체공사 설계 의무화 ▲현장대리인 상주 ▲감리자 상주감리 ▲CCTV 설치 등 ‘해체공사 개선 대책’의 11개 항목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이행 여부를 면밀하게 살폈다. 또한 최근 자치구 전수점검 당시 지적사례도 바로 잡았는지 점검했다. 지난 광주 해체공사장 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됐던 건설폐기물 즉시 처리 여부, 해체계획서 이행 여부, 가설울타리 설치 여부 등도 꼼꼼히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부 현장에서 ▲철거심의(해체허가) 대상 감리자 상주감리 소홀 ▲CCTV설치 및 24시간 녹화 소홀 ▲폐기물 미반출 ▲도로경계부 등 강재 가설울타리 설치 의무화 미준수 등 안전 위험요소 44건이 적발됐다. 예컨대, A공사장은 해체계획서대로 공사를 진행하지 않고 폐기물 반출을 위해 차량이 드나들 수 있는 진출입구가 없어 잔재물을 반출하지 않았다. 감리자는 이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공사에게 시정요구를 하지 않는 등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다. B공사장은 현장에 상주해야할 감리자가 없었고, 역시 폐기물 반출을 위한 진출입구가 없었다. C공사장에선 CCTV가, D공사장엔 보행로와 인접한 곳에 가설울타리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서울시는 이번에 적발한 44건 중 3건에 대해 과태료 부과하고, 1건에 대해 공사중단 조치를 취했다. 나머지 경미한 40건은 소관부서와 기관을 통해 즉시 보강하도록 조치를 완료했다. A공사장엔 허가권자인 자치구를 통해 시공사와 감리자에게 각각 과태료 부과 처분을 조치하도록 했다. 시공사는 해체계획서를 부실하게 작성하여 과태료 기 처분하였으며, 감리자는 위반사항을 알고 있음에도 시정요구를 하지 않아 과태료 부과 처분토록 했다. B공사장도 허가권자인 자치구를 통해 폐기물을 적기에 반출하지 않은 시공사에게 공사중단을 명했다. 폐기물 진출입로를 확보했는지 등 안전조치를 확인한 후 7일 후 공사를 재개하도록 했다. 또 감리자가 안전감독에 소홀했던 점과 관련해 과태료 부과 처분을 내리도록 했다. 시는 이런 사례들을 적발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법령상 위반사항에 대한 강력한 조치엔 한계가 있어 하루 빨리 정부가 마련한 법안이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해체계획서와 다르게 시공했을 경우 시공한 자(시공사)에 대해 허가권자(자치구)가 바로 처벌할 수 있는 기준이 부재해 패널티를 적용할 수 없었다. 또 감리자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지 않은 자(감리자)에 대해서는 법령 처벌 수준이 낮아 강력한 위반조치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정부는 광주 붕괴 사고와 같은 건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계별 해체공사 안전강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개정안을 8월 10일 공개했다. 개정안엔 해체공사 제도의 단계별 문제점 개선방안 도출 및 제도 이행력 확보를 위한 여건 조성 등 해체공사장의 처벌기준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현재 정부에서 세부 시행령, 시행규칙을 수립 중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6월 광주 해체공사장 붕괴 사고 이후 더 경각심을 갖고 안전점검을 통해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동시에 지난 7월초 발표한 「해체공사장 현장중심 5대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순차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5대 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주요내용은 ▲해체공사장 주변지역 안전관리 강화 ▲시공사의 책임강화 및 시공관리 철저 ▲해체공사 상주감리 운영 내실화 ▲CCTV 설치 등 효율적 공공관리 강화 ▲안전관리 조직 및 관리체계 강화다. 전 자치구에 ‘해체공사장 총괄 운영 지침’을 배포해 각 자치구에서는 CCTV·가설울타리 같은 안전 시설물 설치해야 해체공사 착공을 승인해주고 있다. 상주감리 의무화 대상도 모든 해체허가 대상 건축물로 확대했다. 또 공공이 CCTV 실시간 관제하는 시스템도 구축 중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해체계획서를 성실하게 작성하고 매뉴얼을 이행·준수하는 것은 이제 당연한 조치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위반 시 처벌규정이 낮아 관행적인 공사가 이뤄져왔다”고 지적하면서 “광주 해체공사장 사고 이후 안전강화 대책을 반영한 정부의 법안이 빠르게 통과하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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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SAFE 구리’ 실현을 위한 논의 시간 가져[파이널24]구리시는 18일, 온라인으로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실현을 위한 온라인 정책토론회의 5일차 ‘안전교통분야’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안전교통분야 ‘살기좋은 안전도시, SAFE 구리’를 주제로 안승남 시장이 토론회를 이끌었으며, ▲구리시 안전보안관 총무 김두종 ▲구리시 자율방재단장 정용득 ▲구리경찰서 교통관리계장 변영균 ▲구리시 녹색어머니 연합회장 조윤정 ▲현성교통건설 이사 이상훈 ▲교문초등학교 운영위원회장 박은하 ▲경호엔지니어링 전무 이상덕 ▲대한건설협회 구리협의회 대표 박상남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안승남 시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각종 기상 이변으로 인해 증가하는 사회재난 및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으로 민간자원 활동 영역이 더욱 요구된다.”는 의견을 밝히며, 구리시 안전보안관 김두종 총무, 자율방재단 정용득 단장으로부터 그 동안의 성과 및 차후 계획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두종 총무는 안전에 관한 지속적인 소명의식을 통한 안전한 구리시 만들기에 기여한 바를 이야기하며, 안전문화 향상에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정용득 단장은 경기도 자율방재단 최초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은 성과를 이야기하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출동으로 피해 복구와 예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안승남 시장은 두 민간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민관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어 갈 것임을 밝혔고, 또한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시 차원의 지원을 해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그 후 안승남 시장은 두 번째 주제인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방안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구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걷고싶은 거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 나선 이상덕 경호엔지니어링 전무는 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보다 넓은 보도와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갖추게 되었다는 의견을 밝히며 지속적인 도로 개선에 힘써달라는 요청을 하였고, 박상남 대한건설협회 구리협의회 대표 역시 도심 재개발 시 주택조합과 협조하여 지중화를 추진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안승남 시장은 도로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내년까지 총 12개소를 정비할 예정이며, 특히 구리시 중심도로인 경춘로에 지중화 사업을 착공하여 연차적으로 준공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그 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일명 “민식이법”과 관련하여,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토론의 시간을 이어나가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금지구역 방안과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변영균 구리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어린이 보호 시간과 야간인 주차 차량이 많은 시간대가 다른 점을 고려한 주차 공간 확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조윤정 녹색어머니 연합회장 역시 퇴근 시간 이후 인근 초등학교 주변 주민들을 위해 학교를 공영주차장으로 개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에 안승남 시장은 초중고 학생들의 어린이 보호시간을 제외한 야간시간 동안, 각 학교의 주차장을 개방해 줄 것을 건의하며, 이와 관련하여 시 차원의 인력 배치 및 시설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에서 조윤정 녹색어머니 연합회장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지정 확대는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정된 것임을 시민들이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상훈 현성교통건설 이사는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너무 광범위한 보호구역 지정은 운전자들에게 많은 부담을 줄 것이라며, 현실성에 맞는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안승남 시장은 통학구역지도의 약자인 ‘학구도’를 언급하며, 현실적인 요소들을 반영하여 적절한 범위를 설정할 계획이라고 답하였다. 또한 최근 운전자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일명 ‘민식이법 놀이’에 대한 대응과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에서, 변영균 구리경찰서 교통관리계장과 박은하 교문초등학교 운영위원회장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안승남 시장은 “보행자 안전을 위해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 역시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구리시에서 추진 중인 ‘뛰지 말고 걷자’ 운동과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가방안전덮개’사업에 대한 성과를 전했다. 또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구리시민 모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보행로 확보의 당위성을 이야기하며, 지속적인 예산투자를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토론회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이날 개최된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실현을 위한 ‘안전교통분야 정책토론회’는 구리시 유튜브 ‘해피G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방송되었으며, 다시보기도 가능하다.